어제 수성구의 한 상가 리모델링
공사현장 폭발로
작업 인부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들을 상대로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공사 현장의 감리를 상대로
공사 내역과 공사 과정 상의
관리·감독에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하는 한편,
목격자와 신고자를 상대로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5살 차모 씨 등 인부 2명이
페인트 칠을 하거나
마루와 벽면에 본드를 접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합동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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