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 벽을 뚫어
송유관 기름을 빼내려던 40대 남자가
벽이 무너지면서 매몰돼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 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에 있는
모텔 지하 술집에서
42살 이모 씨 등 3명이 벽을 뚫어서
땅에 매설된 송유관으로부터 기름을 빼내려다
벽이 무너지면서 이 씨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을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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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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