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보조금을 환수하고
브랜드택시 사업지원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구경실련은
지금까지 브랜드택시 사업에 투입된
11억 2천만원 가운데 보증보험사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5억여원에 불과해
수억원의 세금이 낭비될 지경에 처했다며
브랜드택시 사업 계약업체와
대구법인택시조합을 상대로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대구법인택시조합에 책임이 있는데도
업체만 업무방해와 사기혐의로 고발하고
택시조합으로 하여금 다시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