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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관련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오늘 저녁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습니다.
지역에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흥분과 설레임 속에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보며
미래 우주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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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2,1..발사)
저녁 8시 16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를 태운
우주선이 힘차게 도약합니다.
흥분과 기대감 속에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보던 학생들의 입에서
연신 감탄사가 쏟아집니다.
◀INT▶이영주/초등학교 4학년
"한국인로서 자랑스럽다..."
세계 36번 째 우주인 배출국으로 기록됐다는
자부심과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습니다.
◀INT▶황준석/초등학교 5학년
"우주에서 생활 잘 하시고 무사히 귀환 했으면"
제 2, 제 3의 이소연이 되겠다는 희망과 함께
한국 과학을 이끌 과학자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힙니다.
◀INT▶이가영/중학교 2학년
"과학 발전을 통해 한국을 이끌고 싶다..."
S/U) "대구시 교육청이 마련한
'우주비행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4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INT▶황진숙/학부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 됐으면 한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생한 최초의 한국 우주인.
과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유능한 인재들이 과학계로 대거 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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