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랜드 택시 '한마음 콜'이
결국 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법인택시조합에 따르면
장비공급업체로부터 하청을 받은
콜 접수 프로그램 공급업체가
지난 4일 원청업체에
잔금 5천 500만 원의 지불을 요구하면서
콜 접수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시켜
현재 '한마음 콜' 택시를
전화로 부르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조합은
장비공급업체와 계약을 파기하고
조만간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장비의 프로그램이 복제품이거나
공급업체 선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브랜드 택시 '한마음 콜'은
며칠 전 장비 수리 중단에 이어
결국 콜 서비스 자체까지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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