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의
선거운동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 구의원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중.남구 지역 모 후보자가
예비 등록을 했을 당시 모 구의원이
후보자의 자원봉사자 6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구의원이
식사를 제공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대가를 바란 것은 아니라고 진술함에 따라
대가성 여부를 더 조사한 뒤
검찰 고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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