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대 총선과 관련해 금품 살포 혐의를 받고있는
김일윤 후보측 사조직 선거운동원 56살 정모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달 30일 경주 서라벌대학 주차장에서 53살 김 모 씨 등 읍.면.동책 8명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300만원에서 600만원씩
4천100여 만원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김후보의 인척으로
자금총책을 맡았고 김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는
대학의 직원인 31살 박 모씨 등은 운반.배포와 자금관리 책임자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번 사건과
김후보의 연관성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