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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오늘 하루만 산불 4건 발생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4-05 18:42:19 조회수 0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김천시 봉산면 광천 2리에서
이 마을 주민 75살 홍 모씨가 밭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꽃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5천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30분 쯤에는
안동시 와룡면 태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5천 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웠고
오전 10시 40분 쯤에는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세덕사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산으로 번져
5천 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우는 등
오늘 하루만 4건의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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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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