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김천시 봉산면 광천 2리에서
이 마을 주민 75살 홍 모씨가 밭둑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꽃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5천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30분 쯤에는
안동시 와룡면 태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5천 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웠고
오전 10시 40분 쯤에는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세덕사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산으로 번져
5천 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우는 등
오늘 하루만 4건의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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