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경찰서는
10억원 상당의 송유관 기름을 훔친 혐의로
45살 박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축사를 임대해
땅 속의 유압호스를 연결하는 수법으로
송유관에서 시가 10억원 어치의
기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23일 밤
기름을 훔치던 중 발생한 유증기에
인화성 물질이 착화돼 큰 불이 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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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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