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지난 15일 지역 30여 개 병.의원에 입원한
교통사고환자 120여명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장시간 병실을 비우고 외출한 환자가
전체 15.7%인 1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외출증을 기재한 환자가 9명이었고,
나머지 10명은 무단외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05년 보험금 누수액이
천 800억원에 이른다며
외출, 외박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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