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미분양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수 십억 원을 대출받은 아파트 시행업자와
대출을 알선하고 뇌물을 받은 은행지점장 등
1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행업자 김모 씨는
최근 대구 수성구 범물동의
미분양 아파트 20여세대의 소유권을
급전을 원하는 15명의 명의로 이전한 뒤
이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61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모 은행지점장은 김 씨로부터
6천만 원을 받고 대출을 알선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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