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소 공무원이
주식 투자 실패로 진 빚을 갚으려고
무려 3년 동안이나 2억 원이 넘는
보건소 예산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도대체 예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대구 남구보건소 유영아 소장은(여성)
"빚더미에 앉은 사람 입에 뭐 물려준 꼴이
됐으니 우리도 황당해요. 보건소 예산 담당은
그 사람 하나 뿐인데 조용하고 성실하게 일해서
우리가 너무 믿었어요." 이러면서
너무 믿은 것이 잘못이었다고 했어요.
허허..부하 직원이 3년 간이나
예산을 주머니돈 쓰듯이 썼는데 몰랐다니
그러고서야 관리자라 할수 있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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