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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대 마약밀수 조직 적발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3-12 11:48:15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중국에서 필로폰 등 싯가 23억원 어치를
밀수입한 마약조직을 적발해
49살 전 모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필로폰 등을 사서 투약한
52살 박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씨 등은
지난해 12월 20일 중국에서
2만 3천 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히로뽕 700g 싯가 23억원 어치를 국내로 들여와
택배 등을 이용해 전국적으로 마약 투약자들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 결과
세관 등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마약 관련 전과가 없는 사람들에게
운반을 맡기거나 택배나 고속버스 등을 통해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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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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