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반 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43살 권모 씨가 몰던 10톤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66살 박모 씨의 11톤 화물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1톤 화물차량에 실려 있던
380킬로그램짜리 철 코일 뭉치 20여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에 부딛혀
10여 대의 차량이 부서졌고,
운전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코일 뭉치가
부산과 서울 �향으로 모두 떨어지면서
양 방향이 30분 가량 전면 통제되는 등
극심한 정체현상이 1시간 이상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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