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대구시내 폭주족 특별단속에서
19명이 검거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어젯밤 11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폭주족 주요 집결지에 650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남구 명덕네거리에서 출발한
폭주족 20명 가운데 3명을 검거하는 등
모두 19명을 붙잡아 형사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분 고등학생이었고,
6명은 면허가 없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 3.1절과 광복절에도
89명의 폭주족을 검거해 처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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