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사고가 나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한 도로에서
18살 한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길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져
뒷좌석에 타고 있던 16살 이모 양이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는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한 군은 최근 100만원을 주고
인터넷을 통해 승용차를 구입해
친구들과 타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인 이들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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