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석유사업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유사석유제품 20여 만 리터를
제조하고 중간판매상에 공급한 혐의로
업체 대표 28살 권모 씨와 종업원 등 8명과
중간판매상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초부터
고령군 개진 공단 산기슭에 공장을 차려놓고
저장탱크 6대를 만들어 놓은 뒤,
유사석유 제품 20여 만 리터를 제조해
중간판매상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종업원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인 한 명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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