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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명의 통화권 쓰다 적발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2-19 08:36:28 조회수 0

대구 남부경찰서는
광주시 서구에 살고 있는 26살 송모 여인과
아버지 54살 송모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27살 이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5년 군 복무시절 동료의
착불 통화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여자친구인 송 여인과
송 씨의 아버지 등과 함께 3년 동안 사용해
900만 원 가량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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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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