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대구경북지역 주요 고속도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가 모두 27톤에 이르고,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66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1년전 설 연휴 기간에 버려진 쓰레기보다
7톤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설 연휴가 다른 해 보다 길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투기가 더 심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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