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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2-08 17:57:27 조회수 0

◀ANC▶
설 연휴 사흘 째인 오늘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과 일터로 향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설 연휴 사흘째 표정을
박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자식들이 가는 날까지
음식을 챙겨주느라 어머니는 쉴 틈이 없습니다.

이틀 간의 짧은 만남의 시간...

가족 모두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훈훈한 정을 가슴에 품고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SYN▶
"안녕히 계세요...잘가..."

가족과 함께 일터로 떠나는 사람들과
배웅나온 사람들로
역 대합실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만남의 기쁨도 잠시,
돌아가려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자식들과 손자가
눈에 밟혀 손을 흔들고, 또 흔들어도
자리를 뜰 수가 없습니다.

◀SYN▶
"잘가요~~~"

떠나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이나
아쉽기는 마찬가집니다.

◀INT▶이상순/서울시 서초구
"자주 못와서 죄송하다. 오랜만에 와서 좋다."

시내에는 모처럼 찾아온 긴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S/U) "도심 극장가와 쇼핑몰에는 오후 들면서
시민들이 몰려나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우방랜드 등 도심 놀이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설 연휴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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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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