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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구 증후군 오염물질 한달 지나도 심각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2-08 14:17:53 조회수 0

새 가구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환경 오염물질이 한 달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새 가구가 뿜어내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폼 알데하이드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28일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방출량이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폼 알데하이드의 경우
방출량이 30% 정도 밖에 줄어들지 않았고
총휘발성 유기화합물도 평균 81% 정도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목질재와 스펀지, 가죽류 등
다양한 소재가 함께 사용된 소파는
기타 가구의 평균 방출량 보다
6배 정도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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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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