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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청사진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성주군 편입니다.
참외의 고장 성주군은
참외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서
고소득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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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참외 면적의 67%를 점유하고 있는
참외 최대 주산지 성주군.
지난 2006년 참외산업이 지역특구로 지정돼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의 예산 확보가 쉬워졌고,
규제도 완화돼 참외 생산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C.G.)------성주군은 2010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성주를 직거래 판매지구와
참외 연구 개발·체험지구 등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참외 농가에
보온덮개 자동개폐 장치 설치를 지원해서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덜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INT▶이창우/성주군수
"보온덮개 시설을 자동화하고,
유통 구조를 혁신하는 것이 역점 사업이다."
(S-U)"여기에다 참외씨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외씨에서 기름 짜내기,
씨 속의 식이섬유를 이용해서
변비 해소에 좋은 기능성 식품 개발하기 등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INT▶성기환/참외씨 가공업체
"참외씨 껍지를 벗기면 하얀 속살이 나오는데
비타민 E와 식이섬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참외의 고장 성주군은
참외 가공식품의 적극적인 개발로
부자 농촌, 고소득 고장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에 부풀어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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