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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치단체의 청사진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팔공산 터널 개통으로
대구·구미의 전원도시이면서 배후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군위군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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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의 눈만 내려도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는 팔공산 한티재 도로를 오는 2015년이면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C.G.1)---칠곡 동명면과 군위 부계면 사이
14.2킬로미터 길이의 왕복 4차로가 개설되면
고갯길을 넘지 않고 터널을 통해 팔공산을
통과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40분 걸리는 동명과 부계 사이 소요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군위군은 팔공산 터널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좋아져 생산 업체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박영언/군위군수
"팔공산이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터널이 개통되고 인구를 500만까지 증가시켜야"
왕복 2차로인 군위와 구미 사이 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시켜 군위를 대구와 구미의
배후도시, 전원도시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C.G.2)---군위군은 8개 지구로 나눠서
생태학습장과 전원마을, 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도시민을 끌어들이기로 했습니다.
농생명과학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화북댐 주변도 관광지로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입니다.(C.G.)---
(S-U)"팔공산에 가로 막혀
상대적으로 개발에 뒤쳐진 군위군은
팔공산 터널 개통을 통해 신도시 건설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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