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환경분쟁사건의 경우
경북지역은 다른 시도와 비교해 많은 편이고
대구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해 접수돼 처리된 분쟁조정 사건 172건
가운데 경북은 17건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서울과 경기에서 발생한 환경분쟁사건
25건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세번째입니다.
반면 대구는 1건으로 광주,제주와 함께
가장 적었습니다.
피해 원인별로는 전국적으로 소음과 진동이
142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대기오염 7건, 수질 오염 3건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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