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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대피시키다 여관 업주 숨져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1-11 10:15:37 조회수 0

오늘 새벽 발생한 노래방 화재와 관련해
경찰은 짙은 연기가 같은 건물의 여관으로
급속도로 올라오자 여관 업주 64살 정모 씨가 투숙객들을 깨우며 옥상 등으로 대피시키다가 자신은 4층 계단 부근에서 숨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노래방 손님 47살 이모 씨는
술에 취해 출입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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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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