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치단체의 청사진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대구 남구편입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국제문화산업 지구로 지정된
남구 대명동 일대가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 지를 살펴봤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를 비롯한
남구 대명동 일대가 게임산업과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 클러스트로 지정된
남구 대명동 일대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10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C.G.1)----대명동 6만 7천여 땅에
국비와 시비 7천여 억 원이 투입돼
게임박물관과 e-스포츠 경기장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게임 콘텐츠 복합단지가 조성됩니다.--

(C.G.2)----또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기관을 입주시키고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ICT 파크 타워'가
건립됩니다. -----------

(C.G.3)-------영상물 제작 업체와 기획사,
방송사, 영상 박물관, 다목적 공개홀 등이
들어서는 방송미디어센터도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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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임병헌/대구 남구청장
"이를 통해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대구시와 남구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
일대가 활성화될 것"

계명네거리 부근에
게임 시연 공간과 게임 골목을 조성한 뒤
관광 산업으로 연계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도
추진됩니다.

(S-U)"주거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이렇다할 생산 역할을 담당하지 못했던
대구 남구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국제문화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