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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화재 잇따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1-09 05:42:15 조회수 0

밤 사이 경북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 쯤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46살 김모 씨의 버섯재배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3천 제곱미터 가량의 4층 건물이 모두 타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직원 1명이 4층에서
승강기를 타고 내려오는데 승강기가 멈춰
문을 강제로 열었더니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났다"는 주인 김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쯤에는 영천시 고경면
38살 이모 씨의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천여 마리가 불 타 4천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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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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