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중구, 도심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1-08 16:35:16 조회수 0

◀ANC▶
새해를 맞아 각 자치단체의
청사진을 살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대구 중구편입니다.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이면서도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중구가
옛 명성을 어떻게 되찾을 지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중구는 2곳의 정부 지정 지역 특구
활성화에서 발전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약령시 한방특구에
'한약재 품질인증센터'와
한방웰빙 체험관을 확대 조성합니다.

교동에 위치한 패션 주얼리특구에 내년까지
지상 8층 규모의 주얼리 전문타운을
건립합니다.

◀INT▶윤순영/대구 중구청장
"두 개 특구를 어떻게 하면 경제·관광과 접목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앞서 개발돼
다소 활력을 잃은 도심에
공공 디자인 개념을 접목시켜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C.G.1)---독립운동가 고택과 선교 박물관 등
역사적 건물들이 많은 3·1운동거리부터
약전골목까지를 근대문화 골목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C.G.2)---동성로에 간판과 노점상을 정비하고
곳곳에 쉼터와 공연 무대를 만들어 1년 내내
시민들이 찾고싶은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이정호 경북대 교수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추진위원장
"도시의 색깔을 가로의 색깔을 살려줌으로써
시민들이 질서있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쓸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S-U)
"대구 중구는 지역 특구의 특수성을 살리고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
사활을 걸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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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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