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이 한반도대운하 공약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강력히 비치자
지역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한반도 대운하는 환경 대재앙을 초래하고
사업성이나 경제성 모든 측면에서
이점이 없다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도
3천 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한강과 낙동강 수계에서 추진되는 대운하는
식수오염을 비롯한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며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지역 85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낙동강 네트워크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부산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반대 운동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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