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옥상에 설치된 기름보일러에서
등유 수 백리터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시 동구 용계동의
한 빌라 옥상에서 37살 변모 씨가 운동을 하다
자신의 집 기름보일러의 등유 300리터 정도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변 씨의 보일러 외에도
또 다른 가정의 기름보일러에서
등유 200리터가 사라진 것을 알아내고,
침입 흔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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