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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철판 떨어져 극심한 퇴근길 정체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1-03 19:30:17 조회수 0

대형 화물차에 실려 있던 철판이 도로에 떨어져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 쯤
구마고속도로 대구방향 성서 나들목과
남대구 나들목 사이 구간에서
34살 이모 씨의 25톤 화물차가,
차가 밀려 정차 중이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철판 200장 가량이 도로에 떨어져
4 킬로미터 가량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다가
2시 반 만에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철판 제거가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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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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