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의 농산물 수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개척 활동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경북지역 농산물 수출은
5만 천여 톤, 8천 800만 달러어치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으로는
6% 늘었지만 금액은 99% 수준에 그쳤습니다.
환율하락과 동남아 국가의 저가공세 등이
원입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올들어 15차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미국에 처음으로 쌀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사과 공동브랜드 '데일리'를
개발하는 등 수출기반 확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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