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외롭게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숨지는 쓸쓸한 죽음이 잇따르고 있어
정책적인 뒷받침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는데요.
이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무료 장례봉사를 하는
장례지도사협의회 강봉희 사무처장,
"고아가 된 미성년자도 있고,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지내다가
가족과 연락 한 번 못하고 쓸쓸히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록 돈은 좀 들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계속 도와드릴 겁니다."
이러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이용해줬으면 한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죽음 조차 쓸쓸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그 마음, 하늘도 알아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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