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택배 물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선물 배송이 늘어나면서
택배회사로부터 파손된 물건을 받았거나
물건이 배달 중 사라졌다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연맹은
"택배회사가 물건이 분실된 경우에는
배상하고 있지만, 파손된 경우 파손 시점을
알 수 없다며 배상을 거부한다"면서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처음부터 이를 알려
안전한 배달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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