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쯤
대구 동성로 13층 짜리 건물 12층 난간에서
21살 안모 씨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이에 대해 고민한 것이
아닌가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지난 2004년에도
가정 불화로 고민하던 한 여고생이
7층 난간을 통해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졌는데
경찰은 "비상계단 난간이 쉽게 타넘을 수 있어
보완해야 한다고"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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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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