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여가 저조했던 장애인들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잇따라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대구 지체장애인협회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으로 가는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등
각 투표장마다 장애인들에 대한 도움이
잇따랐습니다.
또 영천시 화산면의 한 복지시설은
오늘 아침 시설 차량을 이용해
지체 장애인과 정신지체 장애인 200여 명을
투표소로 안내해 투표를 돕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의 장애인 투표율은 3%로 추정되는 등
각 선거에서 장애인 투표율이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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