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살인사건을 비롯해
경북대 여대생 피습사건 등 관내에서 잇따른
사건들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대구북부경찰서가 최근
대구 남구 등 다른 지역에서 범행을 한
귀금속 전문털이범들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올렸다는데
조희현 대구 북부경찰서장,
"농담으로 직원들에게 쓸데 없이 남의 사건
하지 말고, 우리 꺼를 해결하자고 말했죠.
물론 다른 서장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만은....."
이러면서 아쉬움을 나타냈어요.
네, 관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연말
결산에서 핀잔을 들을테고...그렇다고
남의 사건 해결했다고 뭐라 할수도 없고
기분이 좀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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