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관련 검찰수사발표 이후
대구·경북에서는 이명박 후보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율은 56.4%로
한달전 45.8%보다 10.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7.1%에 그쳤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5.2%,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2.4%,
권영길 후보 2.3%,
이인제 후보 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BBK관련 검찰수사에 대해서는
공정하다는 응답이 51%로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 41.1%보다
9.9%포인트 높았습니다.
범여권 단일화를 가정한 경우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는 6.5%로 나타나
대구·경북에서 범여권 단일화의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과 매일신문사가 공동의뢰해
어제 하루 대구와 경북지역
성인남녀 천 2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것으로
95%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07%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갖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