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
개통식에 참석한 건설교통부장관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은
지역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며 입이 닳도록
축하했으나, 환영사를 한 대구시장은
느닷없이 대구 지원을 호소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요.
환영사를 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근데...장관님과 지역 국회의원님들,
구마고속도로 확장도 조금 더 서둘러 주시고요.
여수 엑스포 때의 10분의 1만이라도 대구 국제
육상경기대회에 지원해주십시오." 라며
예산 지원을 호소했어요.
네에, 여수 엑스포의 1/10이라...
시장님이 보시기에 특정지역에 예산
지원이 치우치는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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