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대구 북구청장이
세계적인 관광지인 두바이로
외유성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종화 구청장을 비롯해
전국의 8개 자치단체장 등 23명은
지난 2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연수를 떠났습니다.
북구청은 이번 연수 목적이
지자체의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과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벤치마킹이라고 하지만
공식 방문하는 기관이 관광상업마케팅청
한 곳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실내스키장과
골프장, 박물관 견학, 7성급 호텔 시찰,
사막 사파리, 낙타경기장, 야간 경관 답사로
돼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구 예산 270만 원이 들어간
해외 연수가 대부분 관광 일정으로 돼 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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