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을 끊어버린 진돗개가
주인 등 3명을 물어 다치게 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 쯤
대구시 북구 연경동 74살 홍모 할머니 집에서
1년 6개월 된 수컷 진돗개가 목줄을 끊고
달아나면서 집주인 홍 씨와 이웃 할머니 2명 등 모두 3명의 팔과 다리 등을 물어
상처를 입혔습니다.
진돗개에게 물린 할머니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홍 할머니의 요청으로 진돗개를 사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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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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