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새벽 경북대학교 안에서
여대생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자
경북대학교가 경찰에 야간 순찰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경북대학교 김태한 학생처장,
"우리나라 어느 대학도 경찰이 학내에 순찰을 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까?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어서 학생회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라면서
대학의 치안 부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어요.
네-에, 대학에 한 걸음도 들어가지 못하던
경찰이 정복을 입은 채 당당히 순찰하게됐으니..격세지감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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