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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공공시설을 담보로 한 파업은 안돼

박재형 기자 입력 2007-11-17 12:05:58 조회수 0

철도노조가 파업 예정 시간을 30분 가량 남기고 극적으로 파업 유보를 선언하면서
다행히 우려했던 주말 교통·물류 대란은
피했으나 아직도 해고자 복직과 구조조정 철회
등 핵심쟁점이 해결되지 않아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데요.

기자회견장에 나온 코레일 이철 사장,
"애당초 무리한 파업계획이었는데 그나마
마지막 순간에 최악을 피하는 선택을 하게 돼
불행 중 다행입니다. 국민 불편을 담보로 한
일은 절대 반복되지 않아야합니다." 라며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안도했어요.

네, 물론 파업으로 인한 국민불편은 없어야
겠습니다만은, 사용자 측도 국민들을
배수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점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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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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