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발생한
대구시 남구 대낮 아파트 빈집털이
용의자가 인천 경찰에 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서울시 구로구
33살 유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이미 구속된 29살 김모 씨와 함께
지난 해 9월부터 대구와 부산,
서울과 경기 지역 아파트에 침입해
5억 5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김 씨가 구속되자
도피자금을 마련하려고 지난 달 25일 낮
대구시 남구의 아파트 4곳을 털어
40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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