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공기업 특별위원회는
어제 대구지하철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대구지하철 '공기여과장치'의 필터가
수개월 째 방치된 이유와 허술한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는데요.
대구시의회 공기업 특별위원회 양명모 위원장,
"지하철 공사 측이 필터 몇 개 고장난 것 가지고 업자를 부르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천 만원 이상 되면 업자를 불러 수리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일이 터졌다고 합디다."이러면서
말도 되지 않는 변명이라고 꼬집었어요.
하하하하 네, 지하철공사 관계자들은
집 화장실 수도가 고장나면 부엌수도가
고장날때까지 수리업자를 부르지 않는
모양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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