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만
접근성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울릉군은 항만과 일주도로 등 접근성을 높여
국제적인 관광휴양섬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들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해 전체 관광객과 맞먹는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여름 중심 관광이 사계절 관광으로 바뀌면서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김지형/관광객
(해변에 오면 나는 냄새도 없고 깨끗하고.)
◀INT▶김복만/관광객
(64년만에 처음 왔는데 노후생활은 여기에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울릉군은 섬전체를 둘러싼 기암괴석과
청정해역 등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국제관광휴양섬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1단계 공사중인 울릉항을 5천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INT▶정윤열/울릉군수
(울릉도가 국제관광휴양섬이 되려면
접근성 갖춰야. 항만시설은 5천톤급 이상
접안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착공 44년이 넘도록 완공하지 못한
일주도로 4.4km와 공항 건설도
건교부에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S/U)뛰어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을 갖춘
울릉도는 하늘과 바다, 땅 등
열악한 교통망 확충을 가장 먼저 해결해
국제적인 관광지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