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 지하상가인 메트로센터 입구에
불법 광고물이 넘쳐나고 있지만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가
반월당 지하상가 입구 10여 곳에 설치한
지하상가 안내판에
최근 상가 측이 2중, 3중의 주차안내표지판과
특정 상점 광고판을 설치했습니다.
또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때문에
설치가 엄격히 제한된 상가 안내 전광판도
4곳에 설치하는 등 불법 광고물이
아무런 제지 없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상가 입구가
지하철역 입구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구청의 관리 대상이 아닌 줄 알았다"면서
미루다가 뒤늦게 관련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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