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개인택시 운전기사가
승객 천 명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택시 이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로 10년 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황하광 씨,
"가장 큰 불만이 가까운 거리를 갈 때
일부 택시 기사들이 짜증을 낸다는 겁니다.
승객이 없어서 30-40분 정차해 있는 택시 기사들에게 미안해서 일부러 주행 중인 택시를 잡는 시민들도 있습니다."이러면서 쓴웃음을
지었어요,
허허, 승객들이 타기가 부담을 느낄 정도라니..
기본 요금 거리라고 해서
승객들에게 왕짜증을 내는 기사분들
한번쯤 생각해볼 대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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