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 현장 인부들이
체불 임금을 요구하며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3시간 동안
항의 농성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 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재건축 아파트 현장에서
임모 씨 등 작업 인부 2명이
20층 높이의 타워 크레인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항의했습니다.
경찰은 3시간 동안 설득을 벌인 끝에
타워 크레인에 올라간 인부들을 안전하게
내려오게 한 뒤,
인부와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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