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에 잡힌 통신 광케이블 절도단들은
업체 로고가 찍힌 야광조끼를 입고
광 인터넷 시설공사라는 표지판을 세워
사람들의 눈을 속인 뒤
케이블을 훔쳤다지 뭡니까요.
대구 북부경찰서 김응룡 강력 6팀장,
"우리가 매복을 하면서 용의자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거참... 수사관들도 실제 통신 선로
작업을 하는 건지, 절도 현장인지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 라면서 피해 업체가 눈치를
못챌 정도로 용의자들이 용의 주도했다며
혀를 찼어요.
허허, 땅 밑에 있는 케이블을 지키기
위해서 경비 인력이라도 동원해야
할 판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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